ADVERTISEMENT

공학한림원, 280회 NAEK포럼 개최…에너지 대전환 시대 생존 전략 논의

한국공학한림원은 오는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에너지 대전환: 국가적 생존과 경쟁력을 위한 우리의 선택은?’이라는 주제로 제280회 NAEK포럼을 개최한다. [한국공학한림원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한국공학한림원은 오는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에너지 대전환: 국가적 생존과 경쟁력을 위한 우리의 선택은?’이라는 주제로 제280회 NAEK포럼을 개최한다.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인공지능(AI) 산업 급부상으로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뤄지는 가운데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가 직면한 에너지 안보 위기와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룬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 93.8%인 우리나라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 미-중 무역 갈등 등으로 에너지 공급망이 재편되는 상황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적 대응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의 기조 발표는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연구부총장과 박종배 건국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맡는다.

박진호 부총장은 ‘에너지 대전환: 국가적 생존과 경쟁력을 위한 우리의 선택’이라는 제목으로 기조 발표에 나선다. 공급망 다변화,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의 상생 발전, 핵심광물 안보 체계 강화 등 5대 핵심 전략을 통해 에너지 자급률을 현재 19%에서 50%까지 끌어올리는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종배 교수는 ‘새 정부의 에너지(전력) 정책 발전 방향 제언’을 주제로 발표한다.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도매전력시장 개편, 전력망 효율적 확충 등 전력산업 대전환 로드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 세션에는 ▷김명환 한국화학연구원 차세대 이차전지 전략연구단장 ▷서장철 LS일렉트릭 최고기술책임자(CTO) ▷이창훈 서울대 환경대학원 특임교수 ▷장길수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등이 참여해 에너지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깊이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윤제용 NAEK 포럼위원회 위원장(서울대 교수)은 “에너지 대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국가 생존의 필수 과제”라며 “이번 포럼이 에너지 안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을 비롯해 유관 분야 산·학·연 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