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의공간, 수건, 드라이기 등 기본 편의물품 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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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핏스테이션 내부. [서울시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시는 2호선 뚝섬역 운동 커뮤니티 공간 ‘핏 스테이션(Fit Station)’ 내 샤워시설을 11월까지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뚝섬역 핏스테이션은 그룹 트레이닝 전문 브랜드인 좋은습관PT 스튜디오(이하 ‘좋은습관PT’)가 운영 중이다. 최대 30명까지 그룹 PT를 할 수 있는 운동공간이다. ‘핏 스테이션’ 내 샤워실은 남·녀 구분되어 각각 5개의 샤워부스를 갖추고 있으며, 탈의 공간과 함께 수건, 드라이기 등 기본 편의물품이 구비돼 있다. 탈의실 내 보관함 외에도 월 1만원으로 장기 보관함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뚝섬역 ‘핏 스테이션’ 내 샤워시설을 일정 기간 시범 운영하고 이용자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조성되는 ‘런베이스’ 및 운동 테마 ‘펀 스테이션’의 합리적 운영 방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런베이스’는 환복실·보관함·파우더룸·러닝용품 자판기를 갖춘 러너 전용 거점이다. 광화문역과 회현역, 월드컵경기장역 3개소에 조성 추진 중이다. 내년
샤워시설은 네이버 예약(좋은습관PT 성수점)을 통한 전면 예약제로 운영되며, 한강공원과 서울숲 등 인근에서 운동하기 전 간단히 예약하고 운동 후 쾌적하게 샤워할 수 있는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시범 운영 기간 중에는 샤워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후 이용 시간대, 만족도, 적정 이용료 등에 대한 간단한 설문 참여가 함께 이뤄진다.
예약 시 30분 동안 사용 가능하며, 러닝 동호회 등 단체 이용 시에는 별도 문의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시범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6시 30분~8시30분, 정오~오후1시, 오후 6시30분~오후 9시 30분이다.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 사이 예약 가능하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이번 샤워시설 시범운영은 운동과 일상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지하철역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 허브로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익숙한 공간에서 운동 후 쾌적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펀 스테이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운동 기반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