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 발효…“하천·지하차도 유의하세요”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기상청은 17일 오후 7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무릎 아래가 다 젖을 정도다. 계곡물 및 하천 범람 등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또한 경기 광명, 시흥, 부천, 포처느 의정부, 구리에도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오는 19일까지 50~150mm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니,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해야 한다.

또 하천변 산책로이나 지하차도 등을 이용할 경우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을 금지하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급류에 유의하고, 산사태, 토사유출, 시설물 붕괴 등도 주의해야 한다.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 있어 교통안전에도 특히 유의해야 한다.

다음은 오후 7시 기준 기상특보 발효 현황

<호우경보>
▷전라남도(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광양, 순천, 무안, 함평, 영광, 신안(흑산면제외), 흑산도·홍도)
▷전북자치도(고창, 임실, 순창, 정읍, 남원)
▷경상북도(청도, 성주)
▷경상남도(밀양, 의령, 함안, 창녕, 진주, 하동, 산청, 함양, 합천),
▷광주
▷대구(군위 제외)
▷울산(울산서부)

<호우주의보>
▷경기도(김포, 동두천, 연천, 고양, 양주, 파주 제외)
▷강원도(영월, 평창평지, 횡성, 원주, 홍천평지)
▷충청남도
▷충청북도
▷전북자치도(부안, 군산, 김제,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익산, 전주)
▷경상북도(청도, 성주, 영덕, 울진평지 제외)
▷경상남도(양산, 창원, 김해, 거창,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서울
▷대전
▷대구(군위)
▷부산
▷울산(울산동부)
▷세종
▷울릉도·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