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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 여수 앞바다 쓰레기 수거 나섰다

연안 안전의 날 맞아 ‘바다愛 진심’ ESG 캠페인

17일 롯데마트·슈퍼는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친수공원 해수욕장에서 연안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롯데마트·슈퍼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롯데마트·슈퍼는 18일 연안 안전의 날을 맞아 여수 앞바다에 20여명의 잠수부를 투입해 수중 폐기물을 수거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슈퍼는 지난 4월 여수시 및 환경재단과 ‘해양 폐기물 정화활동’ 업무 협약을 맺고 바다 정화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이번 활동은 롯데마트·슈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바다愛(애)진심’의 일환이다. 현장에는 롯데마트·슈퍼 임직원을 포함해 여수해양경찰서, 환경재단, 여수시 어촌계, 여수 시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한다.

잠수부들은 여수시 돌산 진목방파제 연안의 수중 폐기물을 수거한다. 어선 감김 사고를 유발하는 폐그물·폐어망·로프 등 수면 아래에 가라앉은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제거한다.

롯데마트는 여수 시민과 어촌계원을 대상으로 연안 안전 캠페인도 진행한다. 여수해양경찰서와 협업해 구명조끼 착용법, 해수욕장 안전수칙,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어촌계에 팽창식 구명조끼 160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앞서 ‘바다愛(애)진심’ 프로젝트를 통해 군산 장자도 앞바다에 잘피 4000주를 식재하고, 생분해성 그물과 스마트 수조를 지원했다.

김혜영 롯데마트·슈퍼 ESG팀장은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유통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며 “수산물에 국한하지 않고 농산물과 축산물 등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ESG 관점에서 실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