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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은 청년의 이야기, 기다립니다”…해외진출 성장스토리 공모전 개최

산업인력공단, 9월 21일까지 수기·영상 응모 접수…총상금 1900만원
WELL·K-무브 경험자 대상…우수사례는 정책자료·콘텐츠로도 활용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16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열린 ‘2025년 해외취업지원사업 HRDK 미래지식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해외에서의 도전을 통해 성장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5년 청년 해외진출 성장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해외취업, 일경험 등 다양한 경로로 세계 무대에 진출한 청년들의 진솔한 경험담을 수기와 영상 형식으로 모집한다. 공모 접수는 이달 10일부터 오는 9월 21일 자정까지 월드잡플러스 누리집 내 공모전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총상금은 1900만원 규모로,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 등 총 27명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최근 5년 이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한 해외취업사업(K-Move 스쿨, 일반 해외취업) 또는 해외일경험(WELL) 프로그램 참여자다. 참가자는 ▷해외진출을 결심한 계기 ▷준비 과정 ▷현지 적응과 성장담 ▷귀국 후 국내 취업 사례 등 자신만의 여정을 자유롭게 담아 응모할 수 있다.

공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발굴한 사례를 향후 청년 해외진출 홍보 콘텐츠, 정책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수기부문 대상을 수상한 정모 씨는 WELL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환경단체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후, UN개발계획(UNDP) 방콕 지역사무소에 입사했다. 그는 현지 문화 적응의 어려움을 극복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세계로 도전한 청년들의 스토리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해외 진출에 용기를 얻길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청년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