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원 규모 구비 긴급 편성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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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일하 동작구청장. [동작구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사진)가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동작구민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구는 구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100억 원 규모의 구비를 긴급 편성했다.
구는 1차로 ▷일반구민 15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족 30만 원 ▷기초수급자 40만 원을 지급한다. 2차 시기(9월 22일~10월 31일)에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구민에게 추가로 10만 원을 지원한다.
앞서 구는 지난 15일부터 실무지원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15개 동주민센터에 전담 창구를 마련했다. 또한 신청 방법, 선정기준, 사용처 등을 정확히 안내하는 ‘콜센터(문화복지센터 2층)’를 가동한다.
시행 첫 주는 혼잡을 줄이기 위해 ‘요일제(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월 1·6, 화 2·7, 수 3·8, 목 4·9, 금 5·0)’가 적용되며, 토·일요일은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지급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구민이다.
성인(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본인이 신청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세대주의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소비쿠폰을 신용·체크카드에 충전할 경우 해당 카드사나 은행에 온라인 또는 방문으로 신청하면 되고, 지역사랑상품권(제로페이 앱 또는 누리집 신청)과 선불카드(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신청 및 수령)로도 받을 수 있다.
소비쿠폰은 매출액 30억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대형마트백화점프랜차이즈 직영점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소비쿠폰이 단순한 소비 촉진을 넘어 구민의 생활 안정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구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