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디자인 ‘광주 굿즈’, 하효살롱 ‘감귤 과즐’…지역 대표 스타상품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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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 [헤럴드경제 DB] |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광주·전라·제주 지역의 (예비)사회적기업 5곳을 ‘지역특화 스타상품’ 개발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상품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꾀한다는 취지다.
이번 ‘2025년 지역특화 스타상품 판로지원사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사회적기업을 발굴해 상품 고도화와 온·오프라인 판로를 본격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전문 엑셀러레이터, 선배 사회적기업 등으로 구성된 ‘판로지원단’이 현장 컨설팅에 나선다. 판로지원단에는 ▷SRT운영사 에스알 ▷행복나래 ▷코이로 ▷공감만세 등 민간 전문기관과 지역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들이 참여한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각 지역의 문화와 농산물을 살린 독창적인 상품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광주의 ㈜고디자인은 광주 상징물을 활용한 ‘광주 굿즈 세트’를 개발했다. 마그넷, 리유저블백, 관광지도 등으로 구성된 이 세트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전남 무안의 ㈜피크베리머치는 지역 자원인 양파·세발낙지·수련 등을 캐릭터화한 ‘무아닝 굿즈’를 제작해 지역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고 있다.
전북 전주의 ㈜홍시궁은 국내산 홍시로 만든 프리미엄 디저트 ‘홍시 찹쌀떡’을 내놨다. 전통 농산물의 계승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도모한다. 전남 고흥의 농업회사법인 ㈜담우는 고흥산 나물로 만든 간편식 ‘나물에비벼밥’을 선보였다. 제주 서귀포의 하효살롱협동조합은 감귤 과즙으로 만든 제주 전통한과 ‘하효맘 과즐’을 개발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진흥원은 “지역 고유의 자원과 스토리를 결합한 로컬 굿즈를 통해 사회적기업이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6개 권역 성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올해 전국적으로 30개 내외의 지역특화 스타상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