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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채묵 산수화의 대가 증강 작가의 작품들 [더 엘 컬렉션 제공] |
중국 채묵 산수화의 대가 증강(曾剛) 작가의 작품들이 한·중 수교 33주년을 맞아 한국을 찾는다.
증강 작가 초대전은 이달 23~26일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증강 작가의 ‘채묵 산수화’는 천년의 세월을 이어오고 있는 동양 전통 회화로, 대자연의 숭고함과 경외심, 그리고 동양의 철학을 함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묵 채색화란 수묵과 색채를 융합한 형식의 회화로, 이른바 ‘채묵화’라고도 불린다. 증강 작가는 이러한 채묵 산수화를 대표하는 현대 중국 화가다.
수묵 채색화는 먹의 농담과 채색을 결합한 동양화 기법이므로, 전통적인 수묵화에 색채를 더한 표현 방식이다. 중국 당나라 시대에 처음 등장한 이러한 표현 형식은 송나라 시기에 더 세련된 방식으로, 조선시대에는 문인화와 결합해 발전해 왔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김수현 더 엘 컬렉션 기획자는 “채묵 산수화에 스며있는 대자연의 강인한 생명력과 여백의 미학을 토대로 하여 한·중 문화교류의 큰 울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