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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美 생산’ EV6에 OE 공급

프리미엄 ‘엔페라 슈프림S’ 장착
“글로벌 완성차와 파트너십 확장”


넥센타이어는 미국의 기아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EV6에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엔페라 슈프림 S’(사진)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2021년부터 내수와 수출용 EV6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해 온 넥센타이어는 이번 공급 확대로 북미 현지 생산 차종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

엔페라 슈프림S는 조용하고 부드러운 주행감을 중시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개발된 프리미엄 올시즌 타이어로, 특히 전기차에 요구되는 정숙성, 주행 안정성, 저구름 저항 성능을 균형 있게 구현했다는 평가다. 해당 제품은 기아의 주요 전기차 라인업인 EV3와 EV4는 물론 프리미엄 세단 등에도 장착되고 있다.

아울러 넥센타이어는 중남미 수출용 차량에 한해 공급하던 기아의 픽업트럭 타스만의 OE 공급을 최근 국내 시장과 유럽·중동·아프리카 등 글로벌 지역으로 확대했다. 타스만에 장착되는 ‘로디안 HTX2’는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모두 아우르는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픽업 전용 타이어로,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며, 정숙성·내구성·핸들링 성능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넥센타이어는 기아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의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2012년 첫 해외 OE 공급을 개시한 이후 2016년 포르쉐를 시작으로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프리미엄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했다. 특히 EV3부터 EV9까지 기아 EV시리즈 전 차종에 OE를 공급하며 전동화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OE 확대는 기아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북미와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기차부터 픽업트럭까지 다양한 차종에 당사의 기술력이 적용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