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은 관계 순조로운데 한미는 계속 덜컹거려”
![]() |
|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3일 국회박물관에서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한미 재무·통상 수장 간 ‘2+2 협의’가 연기된 것과 관련해 “친중 반미 내각 인사도 그 원인 중 하나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한미 관세 협상은 겉으로 보기에는 경제 문제지만, 밑바닥을 보면 정치 문제”라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미국과 예정되었던 7월 25일 2+2 협상은 미국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으로 인해 개최하지 못하게 됐다”며 “미국 측은 ‘미안하다’고 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2+2 협의를) 개최하자고 제의했고, 한미 양측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일정을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장 의원은 “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라며 “미일 관계는 순조롭게 진행되는데 한미 관계는 계속 덜컹거린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미 관계가 잘 풀리지 않는다면, 그것이 이재명 정부의 최대 리스크가 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정치적 문제를 파악해서 미국의 오해를 불식시키고 양국 간 신뢰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굳건한 한미 동맹을 다지면서 대한민국의 산업과 국익을 지켜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