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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도심에 수상레저 명소 생겼다

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 24일 개장
카누·카약·패들보드 등 레저 가능

김두겸 울산시장이 24일 열린 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 개장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 시민들이 울산의 젖줄 태화강에서 울산 도심의 절경을 바라보면서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가 개장했다.

울산시는 24일 태화강 십리대밭교 인근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한국해양소년단, 울산패들보드연맹, 울산조정협회, 울산카누연맹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지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태화강 십리대밭교 부근에 개장한 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는 계류장과 이동식 트레일러 5대를 활용해 사무실, 교육장, 샤워실, 장비보관소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여기에 12인승 파티보트 1대, 친환경 전기저속보트 15대와 카누, 카약, 패들보드 등 다양한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패들보드 요가 등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또 여름방학을 맞아 물놀이장 2개소를 설치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카약 등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는 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가 들어선 ‘십리대밭’ 부근의 태화강 전경 [울산시 제공]

이번 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 개장으로 이용객들이 수상 레저를 즐기면서 물 위에서 태화루와 스카이워크, 십리대밭교 등 아름다운 수변 명소까지 즐길 수 있어 태화강이 울산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용료는 카누와 카약은 무료, 보트는 1시간 기준 4~6인승은 7000원, 12인승은 7500원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 개장으로 태화강이 수상스포츠를 안은 시민 친화형 여가 공간으로 확장돼 울산의 도시 품격도 더욱 높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