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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 대통령, 정동영 통일·안규백 국방·권오을 보훈장관 임명안 재가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5차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 권오을 보훈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을 시한으로 국회에 위 네 개 부처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한바 있다. 그러나 국회가 이 시한을 넘기면서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여야 합의 없이 장관을 임명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국회에서 기한 내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경우 10일 이내로 기간을 정해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이날 세 장관의 임명안이 재가됨에 따라 1기 내각 장관으로 지명된 후보자 18명(유임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제외) 중 14명에 대한 임명 절차가 끝났다.

이날까지 장관 임명이 완료된 부처는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외교부·법무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고용노동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국방부·통일부·국가보훈부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29일 예정돼 있다. 교육부와 여성가족부의 경우 후보자 낙마로 대통령실은 새 후보자를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