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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들려드립니다”…롯데홈쇼핑, 낭독봉사단 ‘드림보이스’ 위촉

교과서 기반 음성도서 녹음…전국 시각장애 아동 단체에 기증

오디오북 제작 사업 ‘드림보이스’에 참여할 대학생 서포터즈 10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제공]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25일 서울 성북구 성북점자도서관에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 사업 ‘드림보이스’에 참여할 대학생 서포터즈 1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롯데홈쇼핑 김민아 커뮤니케이션팀장, 한국장애인재단 김지우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학생으로 구성된 ‘드림보이스 서포터즈’는 시각장애 아동의 독서권을 보장하고, 청년층의 재능 기부와 공익 콘텐츠 제작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5월부터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명의 서포터즈는 낭독 교육과 오리엔테이션을 수료한 뒤 오는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초등학교 전학년 교과서에서 다루는 고전·현대문학 참고도서 27권을 낭독하는 활동에 참여한다. 완성된 오디오북은 서울맹학교를 포함한 시각장애 아동 단체에 전달된다.

‘드림보이스’는 지난 2016년부터 롯데홈쇼핑이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음성도서 제작 사회공헌 사업이다. 시즌1부터 롯데홈쇼핑 쇼호스트와 음악감독 등 방송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시즌3부터는 ‘드림보이스 서포터즈’를 정식 운영하며 참여 범위를 넓혔다. 현재까지 196권의 도서를 녹음해 4450세트를 제작, 약 1700개 기관에 전달했다.

김민아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앞으로도 교육 격차 해소와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콘텐츠 기반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