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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골프서 5승 거둔 니만..PGA투어 4승 셰플러 보다 27억 더 벌어

우승 트로피를 들고 웃고 있는 호아킨 니만. [사진=LIV골프]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호아킨 니만(칠레)이 LIV골프 UK(총상금 2500만 달러)에서 올시즌 다섯 번째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벌어들인 상금은 PGA투어에서 메이저 2승을 포함해 4승을 거둔 스코티 셰플러(미국) 보다 200만 달러(약 27억원)가 더 많다.

니만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로체스터의 JCB 골프&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7언더파 196타로 2위 버바 왓슨(미국)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왓슨은 9번 홀부터 14번 홀까지 버디-이글-버디-버디-이글-버디를 잡아내며 8타를 줄였으나 역전우승을 노리기엔 선두 니만과의 타수 차가 컸다.

니만은 이로써 올시즌 애들레이드와 싱가포르, 멕시코시티, 버지니아에 이어 영국에서 열린 LIV골프 경기에서 우승해 한 시즌 최다승 행진을 이어갔다. 니만은 개인전 우승으로만 5개 대회 우승으로 2000만 달러(약 276억원)의 우승상금을 받는 등 시즌 상금 2121만 2381달러(약 292억 9천만원)를 기록해 상금랭킹 1위를 달렸다.

이는 올시즌 PGA투어에서 메이저 2승을 포함해 4승을 거둔 상금 선두 스코티 셰플러(1920만 2883달러)보다 약 200만 달러가 많은 금액이다. 니만은 “확실히 LIV골프엔 많은 상금이 걸려 있지만 난 돈을 위해 경기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니만은 이어 “버바 왓슨이 저를 이겼다면 화가 많이 났을 것이다. 돈이 그 기분을 바꾸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유빈은 LIV 골프 진출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인 공동 21위를 기록했다. 장유빈은 마지막 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최종 합계 5언더파 208타로 순위를 전날 공동 33위에서 공동 21위로 끌어올려 21만 5천달러(약 3억원)의 상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