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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 ETF 유입세 감소…리플 3%대 하락 [투자369]

비트코인·이더리움 1%대 약세
이더리움 ETF 순매수세 끊겨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이 29일 오전 나란히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7시 20분 기준 전일 대비 1.25% 하락한 11만8152달러를 나타냈다. 이더리움은 1.41% 내린 3795달러, 리플은 3.04% 감소한 3.14달러에 거래됐다. 솔라나와 에이다는 각각 3.23%, 5.08% 하락한 183달러, 0.7934달러를 기록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56% 감소한 3조8900억달러로 집계됐다. 공포와 탐욕 지수는 67로 ‘탐욕’ 구간에 놓였다. 이 지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수치가 낮을수록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60~80사이는 ‘탐욕’ 구간으로 80~100사이는 ‘극도의 탐욕’으로 분류된다.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유입세도 잦아들었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미국에 상장된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로 최근 3일간 순매수를 기록, 3억6850만달러가 유입됐다. 다만 지난 10~11일 하루새 10억달러 이상 들어온 강력한 매수세는 줄었다. 직전 3일(21~23일)은 순매도세를 기록했다. 미국에 상장된 9개 이더리움 현물 ETF로는 전날 1760만달러 순매도를 나타내며 순매수세가 끊겼다.

가상자산 시장은 전날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무역협정 체결 소식에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반등했다. 다음달 1일 상호관세 유예 만료를 앞두고 중국과 미국이 3차 협정을 진행하는 등 국가별 협정이 진행 중인 만큼 관망세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 달 간 비트코인(9.98%), 이더리움(54.91%), 리플(43.27%) 등 강세에 따른 청산 포지션 강화도 요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