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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아산로 교통체계 개선 공사 시행

중앙분리대 철거 및 교차로 설치
휴가철 활용…“시민 불편 최소화”

울산시 북구 아산로 교통체계 개선 공사 안내도 [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출·퇴근 시간대에 극심한 차량 정체를 겪고 있는 울산시 북구 명촌동 아산로의 교차로 설치 및 교통체계 개선 공사가 도로 이용 기업들의 휴가철을 맞아 시행된다.

울산시는 공사 구간에 대한 울산경찰청의 교통안전심의가 최근 통과됨에 따라 현대자동차와 HD현대중공업 등 기업들의 하계 휴가기간을 활용해 28일부터 내달 중순까지 야간 시간대인 오후 9시~오전 5시 아산로 중앙분리대 철거 공사를 한다.

또 아산로 울산현대EV공장 앞 교차로 신설 공사는 9월 말까지, 해안문 및 성내삼거리 교통체계 개선 공사는 내달 말부터 10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아산로의 명촌교에서 성내삼거리 방향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구간단속 카메라도 설치한다.

아산로 교차로 설치 및 교통체계 개선 공사가 완료되면 성내삼거리의 교통정체 해소와 함께 교통량 분산으로 동구와 중구를 잇는 주요 간선도로의 상습 정체도 해소하면서 현대자동차 등 기업들의 물류수송 시간도 단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주민생활과 기업활동에 직결된 공사인 만큼 휴가철과 야간 시간을 활용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공사를 시행하지만 불편은 있을 수 있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