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12개 기관·건설협회 ‘협약’
하도급 참여 확대·고용 증대 기대
하도급 참여 확대·고용 증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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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겸 울산시장(가운데)과 울산 지역 공공기관장 및 건설협회 단체장이 28일 울산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울산시 제공] |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가 지역의 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 혁신도시에 소재한 공공기관과 건설협회 단체 등 기관·단체와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울산시와 한국동서발전㈜,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에너지공단, KAC한국공항공사, 울산공항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본부,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 등 12개 기관·단체는 28일 울산시청에서 ‘울산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 생산 자재·장비 사용 및 지역 인력 우선 고용 ▷협약체결 기관 현장 행정지원 등이다.
울산시는 한국석유공사의 원유배관 교체, 한국동서발전의 울산기력발전소 해체 등 대규모 공공 건설공사를 발주하는 이들 공공기관들과의 협약 체결로 지역 건설업체의 공사 참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 지역 건설업 하도급률 33.08%에서 올해 35% 달성을 위해 지역 건설업체의 공사 참여를 돕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는 하도급관리팀 공무원 2명과 지역 건설협회 관계자 3명 등 5명으로 방문단을 꾸려 수도권에 본사를 둔 대형 건설사를 찾아 영업활동을 지원했다.
울산시 주택허가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최초로 체결하는 협약으로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건설 현장을 운영하는 건설사 및 공공기관과 협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