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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의회 제공]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안동 지역 시험지 유출 사건을 비롯한 교육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교육환경 조성과 공교육 신뢰 회복을 위한 입법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9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교육위원회는 지난 17일 안동에서 발생한 시험지 유출 사건과 관련해 긴급 간담회를 열고 도교육청으로부터 사건 경과를 보고받은 뒤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학부모들과의 간담회도 이어져 현장의 우려를 직접 청취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김대일 의원은 “시험지 보안 관리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도민이 느끼는 불신을 해소하는 것이 먼저”라며 “교육청이 책임 있는 자세로 신뢰 회복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교육위원회는 교육정책의 기초인 연구 기반 점검과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6월 23일, 경북도교육청연구원을 찾아 주요 교육 이슈와 연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의성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살피고 체험형 안전교육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박용선 의원은 대안교육기관의 안전 지원을 강화하는 조례 개정안을 마련 중이며 박승직 의원은 경북도교육청 재난관리 및 안전교육 강화 조례를 통해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 체계를 제도화하기 위한 조례를 준비하고 있다.
또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위원회는 2024년도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심사에서 고액 임대계약, 성과지표 미흡, 예산 이월·불용 문제 등을 지적했다.
박채아 위원장은 “회계 오류는 단순 실수가 아닌 신뢰의 문제”라며 “교육위원회는 하반기에도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현장 입법활동과 정책 개선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