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종목 4000여명 참가, 스타들과 만남 이어져
교보생명 40년 민간 유일 꿈나무 체육대회 후원
교보생명 40년 민간 유일 꿈나무 체육대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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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에서 열린 ‘제41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오른쪽) 선수가 사인회를 열고 초등학생 선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 제공] |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남규, 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석희 등 역대 스포츠 스타들이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를 찾아 후배들을 응원했다.
교보생명은 지난 29일 경북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제41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탁구 종목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유남규 대한탁구협회 실무부회장은 “유승민, 신유빈 등 많은 선수가 꿈나무체육대회를 거쳐 국가대표로 성장했다”며 “40여년간 대회를 후원해 준 교보생명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 탁구 전설인 유 부회장의 딸인 유예린 선수는 지난 2017~2018년 꿈나무체육대회에 출전해 2연패를 이뤘고, 지난해 11월 국제탁구연맹 세계청소년선수권 대회 19세 이하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의 사상 첫 우승에 앞장섰다.
앞서 지난 23일부터 빙상 경기가 열린 충남 아산 빙상 경기장에는 심석희·이소연 등 쇼트트랙 선수들이 사인회를 열었다.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쇼트트랙 3000m 계주 우승을 이끈 심석희는 지난 2008년 초등학교 5학년 때 이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발된 바 있다. 내달 7일 충북 제천 체조 종목에는 여홍철 대한체조협회 전무이사가 방문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초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 역사를 쓴 여 전무와 여서정 선수는 꿈나무체육대회에 참가해 꿈을 키웠다는 공통점이 있다.
지난 1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전국 5개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육상·유도·빙상·탁구·테니스·수영·체조 등 7개 종목에 초등학생 4000여 명이 참가한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과거 1985년 시작된 민간 유일의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다. 지금까지 15만5000명이 참가했고, 이 중 500여 명이 국가대표로 활약해 200여 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최민정·우상혁·박태환·권순우 등이 대표적이다. 교보생명은 2019년부터 ‘체육꿈나무 육성 장학사업’도 운영해 선발된 유망주에게 중·고 6년간 연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지난해 꿈나무체육대회 40년 홈커밍데이에서 “체육 꿈나무들이 페어플레이 정신을 늘 마음속에 새기고 실천하며 성장함으로써 올바른 스포츠정신을 우리 사회에 널리 퍼뜨리는 진정한 지도자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더욱 많은 학생이 선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보생명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