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법인순이익 전년比 30.1% 개선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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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여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법인카드 승인액은 전년동기 대비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의 한 가게에서 손님이 카드로 결제를 하는 모습. [뉴시스] |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기업의 경영 실적이 개선되면서 법인카드 사용액이 전년보다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58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5조1000억원) 대비 5.9% 늘었다. 승인건수는 4억1000만건으로, 전년 동기(4억1300만건)보다 0.7% 감소했다.
승인건수는 소폭 줄었지만 건당 평균 승인금액은 14만3954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6.7%, 전 분기(14만3257원) 대비로도 0.5% 증가했다.
여신금융연구소는 “기업 실적 개선에 따라 세금 및 공과금 납부가 늘고, 각종 지출이 회복되면서 승인건당 금액이 상대적으로 큰 법인카드 승인액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올해 1분기 기준 62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47조1000억원) 대비 3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313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했으며, 승인건수도 75억1000만건으로 1.7%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