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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상반기 매출 첫 5000억 돌파…‘케이캡’ 효과

HK이노엔스퀘어. [HK이노엔 제공]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HK이노엔이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반기 매출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글로벌 로열티 효과로 분석된다.

HK이노엔은 30일 공시를 통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8.2% 증가한 5104억원,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9% 증가한 449억원이라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0% 증가한 263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9.8% 감소한 195억원이다.

회사는 전문의약품(ETC) 사업부분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은 증가했지만, H&B(헬스&뷰티) 사업부문의 음료제품 회수에 따라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케이캡 상반기 누적 원외처방액은 1047억원으로 나타났다. 2분기 원외처방실적은 5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

케이캡의 2분기 매출은 492억원으로, 국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6% 증가한 481억원,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8.1% 증가한 11억원으로 나타났다.

숙취해소제 컨디션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1% 감소한 131억원을 기록했다. 최사는 컨디션 스파클링 제로 발매에 따라 하반기 매출에 대한 회복세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