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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상납 요구한 여수시청 공무원 검찰 송치돼

여수시 금오도 함구미항 전경. /박대성 기자.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경찰서는 30일 공사를 수주한 건설업체를 상대로 뇌물을 요구한 여수시 공무원 6급 A 씨를 기소 의견으로 관할 검찰(광주지검 순천지청)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올해 초 ‘여수시 금오도 함구미 터널 정밀 안전 점검 용역’ 사업과 관련해 계약(2000만 원)을 따낸 건설업체 관계자에게 연락해 별도의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월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A 씨가 소속된 시청 부서와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디지털 포렌식 분석 작업을 거쳤다.

공무원 신분인 A 씨는 현재 대기발령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