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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피크민’ 품었다…국내 편의점 최초 닌텐도와 제휴

피크민 세계관 적용 제품 출시
CU 방문 특별 퀘스트로 재미도

[BGF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CU가 국내 편의점 업계 최초로 닌텐도와 IP(지식재산권) 제휴를 맺고, 인기 게임 캐릭터 ‘피크민(PIKMIN)’ 콜라보를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피크민은 미지의 행성을 무대로 신비한 생물인 피크민, 우주견 와치와 모험을 즐기는 내용의 닌텐도 스위치 게임 ‘피크민 4’의 캐릭터다. 최근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3D 증강현실 게임 ‘피크민 블룸’을 통해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CU는 인기 캐릭터, 게임업계, 식품사 등 다양한 업계와 선보인 컬래버 마케팅이 연이어 흥행하자, 이번엔 피크민과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로 했다.

먼저 CU 매장을 방문하는 피크민 블룸 게임 유저에게 ‘스페셜 스폿’ 발견 기회를 제공한다. 앱을 켜고 전국 CU 매장에 방문한 뒤, 스페셜 스폿을 아래로 스와이프하면 특별한 디자인의 ‘피크민 4 우주선 데코 피크민’ 모종을 획득할 수 있다. 각 CU 매장마다 2주에 한 번씩 새로운 피크민 모종도 얻을 수 있다.

피크민 IP 컬래버 상품 5종도 순차 출시한다. 먼저 선보이는 ‘피크민 요거트 마카롱’, ‘커스터드 도넛’, ‘꽃모양 스낵’에는 피크민 띠부씰 스티커 50종을 랜덤으로 넣었다. 다음 달 나오는 ‘호루라기 캔디’에는 피크민 캐릭터 키링과 호루라기 세트 6종이 랜덤으로 들어있다. 닌텐도 e숍에서 사용 가능한 피크민 디자인의 닌텐도 선불 카드 2만원권도 판매한다.

피크민 컬래버 상품 구매 고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9월 10일까지 진행되며, 경품은 피크민 마스코트 인형 세트, 테라리움, 띠부씰 세트 등이다. 피크민 디자인의 닌텐도 선불 카드 구매 후 경품 행사 응모 고객에게는 총 1000명에게 카드 홀더도 추첨 증정한다.

8월 한 달 동안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를 사용해 피크민 마카롱, 도넛, 스낵을 결제하면 30% 할인도 해 준다.

이은관 BGF리테일 전략MD팀장은 “CU가 2030세대의 놀이터를 지향하는 만큼 MZ세대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톡톡 튀는 컬래버 상품들을 활발하게 출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편의점 주요 소비층의 관심도가 높은 인기 콘텐츠와 연계한 이색 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