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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입주기업 ㈜포엠, 튀르키예 관심 받아

친환경 전도성 카본블랙 소재 기업 세계 시장 개척

튀르키예 방문단이 29일 주식회사 포엠 시설을 둘러보기 위해 순천공장을 찾고 있다.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전남테크노파크 본원(순천) 입주기업으로 친환경 전도성 카본블랙 소재 전문기업인 (주)포엠이 글로벌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전남테크노파크(TP.원장 오익현)에 따르면 튀르키예(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대표적인 기술 개발 및 혁신 클러스터인 Yıldız Technopark(일디즈 테크노파크)의 에윕 데빅(Eyup Debik) 총장을 비롯해 후세인 일마즈 부총장, 외제르 츠르느 교수, 젠기즈 카야 연구기획·조정사무소장 등 주요 인사가 전날 순천을 방문했다.

이 곳은 첨단 R&D(연구개발) 인프라와 창업·기업 지원 서비스를 갖춘 대규모 과학기술 단지로, 소프트웨어, 정보통신, 제약, 기계, 화학, 에너지, 방위, 항공 등 다양한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과 사업화가 이루어지는 대표적 혁신 허브 센터이다.

이번 방문은 양국 간 ▲기술 협력 및 공동 연구개발 ▲미래 에너지 소재 ▲연료전지, 이차전지, 커패시터 등 첨단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 ▲해외 사업 진출 및 발주처 네트워킹 강화 등 상호 협력 MOU 가능성을 논의했다.

방문단은 (주)포엠 순천 연구소와 생산 시설을 둘러보며, 혁신 소재 개발과 친환경 에너지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양 기관은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튀르키예 방문도 하기로 했다.

포엠 이영주 대표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고부가가치 소재 산업의 글로벌 선도기업을 목표로,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과 기술 혁신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Yildiz Technopark 측 역시 “한국의 우수한 친환경 소재 기술과 터키의 산업기반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상호 시장 개척과 공동 연구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 협력은 최근 국내외에서 중요성이 커지는 친환경 신소재 시장 및 탄소중립에서 핵심적 역할을 할 전망이며, 전남도, 순천대, 여수산학융합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유관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도 모색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