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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심곳곳 자투리 땅에 ‘공원’만든다

자투리 땅을 활용한 공원.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자투리 땅에 공원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마땅한 용도 없이 동네 곳곳 방치된 땅에 정원을 짓는 ‘생활권 마을 정원 확충 사업’에 들어간다.

먼저 시는 광진구 구의동 27-4번지 등 자투리 땅 7개 곳(3822㎡)에 정원을 조성한다. 시는 오랜 기간 비워져 있던 이 땅에 에 왕벚나무, 수국, 실유카, 알리움 등이 식재된 마을 정원을 조성했다.

시는 9월 중에는 금천구 독산동 1063-2, 서초구 우면동 42-5번지 일대에도 공유재산심의 등 행정절차를 마친 후 정원을 조성한다.

시는 또 기존에 녹지가 일부 조성되어 있었던 성동구 금호동2가 511 일대와 동대문구 전농동 150-63번지, 성 북구 석관동 309-4등 3개소(2838㎡)에 예산 5억 원을 투입해 녹지공간을 더욱 확충, 새로운 정원을 선보인다. 동대문구 전농동 150-63번지 등 2개소는 8월까지 조성 완료해 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생활권 녹지 확충을 위해 지난 지난 2020년부터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협업해 공사가 매입한 빈집 부지를 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시는 SH와 토지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동작구 상도동 237-13번지(약 135㎡) 빈집 부지에 오는 연말까지 마을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마을 정원은 일상에서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시민 생활 속 가장 가까운 녹지공간이자 주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자투리땅을 적극 발굴해 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녹색 공간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투리 땅을 활용한 공원. [서울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