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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호우 예비특보에 ‘비상 1단계’ 격상…7월 피해지역 추가 피해 우려

경남도는 일부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돼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단계를 비상 1단계로 격상했다고 3일 밝혔다. [연합]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경남도는 일부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돼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단계를 비상 1단계로 격상했다고 3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오전까지 시간당 최대 80㎜의 많은 비가 경남 전역에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는 물론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산청·하동을 포함한 지리산 부근에 비가 집중될 예정이어서 추가 피해도 우려된다.

진주시, 하동군, 사천시, 남해군, 산청군 등 도내 5개 시군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비상 1단계에서는 자연재난과, 재난상황과, 도로과, 수자원과, 산림휴양과 등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33명이 근무한다.

앞서 도는 이날 오전 9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단계를 발령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도민 여러분께서는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불필요한 외출은 가급적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하천변 산책로나 절개지, 저지대 도로 등 위험 지역에는 접근을 삼가고, 해수욕장과 캠핑장 등 행락객들에 대해 주의와 사전대피를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