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통신, 시카고대와 여론조사 실시
공화당 지지자 41%, 공화당에 긍정
공화당 지지자 41%, 공화당에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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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로 지난해 말 미 대선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카말라 해리스 전 미 부통령. [AFP] |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1월 취임 후 대외적으로는 관세전쟁, 대내적으로는 연방정부 통폐합, 반이스라엘 운동권 세력 탄압 등의 정책을 힘으로 밀어부치고 있는 가운데 유일한 견제 세력인 민주당에 대한 여론이 갈수록 악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시카고대 여론조사센터(NORC)와 함께 지난달 10~14일 미국 성인 1437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자 중 민주당을 긍정적으로 표현한 비율이 23%에 불과했다.
이에 비해 공화당 지지자들은 공화당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화당 지지자의 41%는 ‘애국적’, ‘근면’, ‘자유’와 같은 긍정적 단어로 공화당을 표현했다. ‘정상적’, ‘상식적’, ‘강하다’ 등의 표현도 적지 않았다.
‘탐욕스럽다’, ‘부패했다’ 등 부정적인 단어로 공화당을 표현한 공화당 지지자는 19%에 그쳤다.
미국인들은 지지하지 않는 상대 정당에 대한 반감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자들의 12%는 공화당에 대해 ‘부패했다’라고 묘사했고, ‘탐욕스럽다’, ‘악의적이다’, ‘인종차별적’이라는 표현도 사용했다.
공화당 지지자들도 ‘부정직하다’, ‘미쳤다’, ‘현실감각이 없다’ 등의 부정적인 표현으로 민주당을 묘사했다.
지난해 말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미국 민주당은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을 대선 후보로 선출했으나, 해리스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에 패배해 낙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