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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카네기홀재단 유스 오케스트라 115명 K-컬처 체험

관광공사, 美 청소년음악단체 유치 잰걸음

한국 청소년 교복을 입어보는 미국 카네기홀재단 유스 오케스트라(NYO-USA) 단원들[한국관광공사 제공]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세계적인 공연장 카네기홀재단이 창단한 미국 청소년 오케스트라단 ‘내셔널 유스 오케스트라(National Youth Orchestra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이하 ’NYO-USA’)’ 단원 115명이 한국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미국 청소년음악단체의 방한 유치활동을 본격화한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보스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스탠퍼드대학 오케스트라 등 주요 음악단체의 공연 목적지 의사결정자 5명을 초청해 공연 개최지로서 한국의 강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NYO-USA는 미국 전역에서 선발한 청소년들로 구성한 클래식 공연단으로, 예술의전당 공연 전날인 5일 하이커그라운드를 찾아 K-컬처를 체험해 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한국어를 배워보는 미국 카네기홀재단 유스 오케스트라 단원들

한국관광공사 하이커그라운드의 팝업전시(8.1~14) ‘여행자의 집’에서 한국교복 입어보기, 한국어 배우기, 지역 관광 콘텐츠를 접목한 일회용 타투 등으로 다양한 K-컬처 프로그램을 만끽했다.

‘여행자의 집’은 한국을 찾은 학생(단체)을 타깃으로 기획한 체험전시로 한국의 교실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글로벌 흥행, 한국 창작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토니상 6관왕 수상 등으로 한국은 미국 청소년층 사이에 매력적인 문화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관광공사 뉴욕지사는 이러한 트렌드를 포착하여 미국 학생 합창단, 오케스트라 등을 대상으로 방한 유치에 나섰다.

한국 지역 관광 명소 타투 체험을 즐기는 NYO-USA 단원들

‘미드웨스트 클리닉(The Midwest Clinic)’과 ‘미국 합창단 지휘자 회의(ACDA National Conference)’ 등에 참가하고 미국 내 음악 전문 여행사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드웨스트 클리닉은 세계 30여 개국 1만 명 이상의 음악 교육자와 관계자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음악교육 박람회이다.

조희진 관광공사 미주센터장은 “청소년 음악공연 단체는 공연 관계자뿐만 아니라 가족을 동반하고 체류 기간이 길며 1인당 소비지출액이 큰 특징이 있다”라며, “올해 태평양소년합창단 등 5개 단체, 총 274명을 한국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한국관광의 외연을 넓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