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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청사 무더위쉼터 인기, 하루 200명 찾아”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청사 내 운영중인 무더위쉼터가 구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여름 새롭게 개방한 영등포구청 1층 무더위쉼터는 지하철 2호선 영등포구청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다. 구청 무더위쉼터는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된다. 평일 기준 하루 평균 200여 명, 주말에도 100여 명 이상이 찾고 있다. 구는 수요에 맞춰 청사 내 카페 회의실 공간도 추가 개방해 공간을 넓혔다.

쉼터 곳곳에는 “카페 안쪽 휴게실도 있어요. 커피 구매 없이도 이용 가능합니다”라는 안내문을 배치해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무더위쉼터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청사 정문, 후문, 현관과 당산공원 입구 등 주요 지점에 총 8개의 안내 배너를 설치했다.

한 어르신은 “당산공원 산책 후 구청에 들러 쉬고 간다”라며 “개방된 공간이라 부담도 없고, 이웃도 만나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참 좋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아울러 구는 지난 7월, 기존 184곳이던 무더위쉼터를 191곳으로 확대한 데 이어, 지난 2일부터는 8곳을 추가 발굴해 현재 총 199곳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폭염 기간 중 어르신, 임산부 등 취약계층의 구청 본관과 별관 간 이동 편의를 위한 ‘이동 차량’도 하루 평균 50여 명이 이용하고 잇다.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은 구 누리집(홈페이지) ‘우리구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염에도 구민 누구나 시원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라며 “언제든지 가까운 쉼터에 들러 편히 쉬었다 가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등포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