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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K-스틸법 당론 추진 “녹색철강 특구 조성”

지명직 최고위원 서삼석 의원 임명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주소현·한상효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여야 국회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K-스틸법)을 당론으로 추진한다.

권향엽 민주당 대변인은 6일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요즘 미국 철강 50% 관세 때문에 굉장히 많은 어려움 겪고 있다”며 “지난 4일 여야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한 K-스틸법을 민주당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 대변인은 “K-스틸법에는 정부가 철강산업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돼 있다. 5년 단위 기본계획, 매년 실현계획을 수립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에서 철강산업 협력을 구축하고 녹색철강기금 및 특구를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소환원제철 등 탈탕소 제강에 세금을 감면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규제 특례 등을 적용하는 걸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공석이었던 지명직 최고위원에 서삼석 의원을 임명하는 등 당직 추가 인선을 단행했다.

권 대변인은 “평당원 최고위원은 공개 오디션을 거쳐 선출하기로 했다”며 “당직이나 공직 출마 경험이 없는 권리 당원이 권리당원 100명 이상의 연서로 추천받아서 접수할 수 있다. 공개 오디션을 거쳐서 20명 우선 선출하고 그다음에 4명의 후보를 선출하는 방식이 되겠다. 4명의 후보자 정견발표 후 전체 권리당원의 온라인투표 후 최종 한명을 선출하는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위원장에 한동수 전 대검 감찰부장이 새로 임명됐다. 당대표 직속 민원실장에 임오경 의원, 대외협력실장 박홍배·김현정 의원, 윤리감찰단장은 박균택 의원이 임명됐다. 정무직 당직자로는 민주당 국민소통위원장에는 김현·전용기 의원이 유임됐고, 민주당 법률위원장은 이성윤 의원이 맡게 됐다.

권 대변인은 “상설특위를 추가 설치하도록 했다”며 “국가보훈정책특위와 호남발전특위로 상설특위로 추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