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정상 통화 이후 5번째 고위 인사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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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에서 일본으로 출국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6일 오후 부이 타잉 썬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갖고, 한-베트남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강화 및 역내·국제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우리 신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 6월 12일 정상 간 통화를 비롯해 상호 고위인사 방문 등을 통해 양국 관계를 적극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조 장관과 썬 장관의 통화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이뤄진 다섯 번째 고위급 교류다.
아울러 조 장관은 지난주 우리 대통령 특사단의 베트남 방문시 베트남측의 환대에 사의를 표했다.
조 장관은 썬 장관에게 “앞으로도 고위급 교류와 소통을 적극 추진해 나가며, 역내 및 국제무대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썬 장관도 조 장관의 언급에 공감을 표한 뒤 “베트남은 한국을 신뢰할 수 있는 핵심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는바, 앞으로도 고위급 교류, 경제협력,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베트남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적극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썬 장관은 올해 우리나라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그러면서 썬 장관은 “가까운 시일 내 조 장관을 직접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