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롯데관광개발 목표주가 2만3000원 제시
2분기 카지노 매출 1100억…사상 최대 분기 매출
2분기 카지노 매출 1100억…사상 최대 분기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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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 |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를 입을 거란 전망이 나왔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를 통해 “(롯데관광개발은) 연중 내내 카지노 월 실적이 좋다”면서 “무비자 입국이 본격 허용된다면 계속 견조한 지표 흐름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이어 “Q(수요) 확장에 따른 실적 레버리지를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회사가 롯데관광개발”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날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해 오는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인바운드 산업에 긍정적인 수급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카지노 영업과 연동해 실적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시가 총액의 추가 상승 여지가 크다”고 분석했다. 카지노 영업을 위한 객실 비중은 늘고 있다. 전체 1600개 객실 중 카지노 영업에 활용되는 비중은 1분기 30%에서 2분기 40%, 7월에는 50%까지 확대됐다.
실제로 지난해 하반기 월평균 3만6000명 수준이던 카지노 방문객 수는 지난달 5만7000명까지 늘었다. 지난달 파라다이스 제주 지점 매출은 434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분기 실적도 견조하다. 롯데관광개발의 2분기 매출액은 15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3% 급증했다. 카지노 부문 매출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인 1100억원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1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시가총액은 2조3000억~3조원 수준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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