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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6일 도청서 개최…기관별 준비사항 점검 및 유관기관 협조 당부

경남도가 6일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가졌다. [경남도 제공]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는 6일 도정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고, 안보 위협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제39보병사단장과 시군 부단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을지연습은 단순한 형식이 아닌,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 훈련”이라며 “유관기관 간 협력과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대량살상무기와 무인기 등 새로운 위협에 대비한 정보공유와 대응방안 강화를 주문했다.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일부 시군 상황을 고려해 훈련 규모는 탄력적으로 조정되며, 참여 공무원의 건강과 안전에도 유의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13일 위기관리 연습을 시작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256개 기관 2만4000여 명이 참여하는 본훈련을 실시한다. 테러 대응 실제훈련과 비상소집 등도 포함된다. 하동·산청·합천 등 특별재난지역은 훈련에서 제외되거나 축소 운영된다.

또 20일에는 전국단위 민방위 대피훈련이 열려 공습경보 발령과 대피소 찾기와 비상행동요령 교육이 이뤄진다. 도는 도청 광장에서 군사장비 전시와 서바이벌 체험 등 ‘도민 안보 고취의 장’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