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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한 양효진. [사진=KLPGA] |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국가대표 출신 양효진(18)이 3부 투어인 점프투어에서 두 대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양효진은 6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 솔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2025 솔라고 점프투어 12차전(총상금 3천만 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최종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2위인 이경은B(19)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11차전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차한 양효진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은 상상 못했다. 아마추어 시절에도 못해 본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해내서 정말 기쁘다”면서 “사실 마지막 홀까지 스코어를 모른 채 경기했다. 바람도 많이 불고, 막판 흐름이 좋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마음을 비웠던 게 버디와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양효진은 연속 우승의 원동력에 대해 “100m 이내 웨지샷이 효자였다. 평소보다 더 많은 버디 찬스를 만들 수 있었고, 그 찬스를 잘 잡아내 스코어를 줄여 나갔던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지 않나 싶다”고 돌아봤다.
올 시즌 3차 대회로 열린 ‘KLPGA 2025 솔라고 점프투어’ 4개 차전에서 우승 2회를 비롯해 공동 12위, 공동 14위를 기록하며 정회원 승격을 앞둔 양효진은 “준회원으로 입회하고 점프투어에 출전하게 되면서 1차적인 목표를 ‘정회원 승격’으로 삼고 있었는데 이렇게 두 번의 우승과 좋은 성적으로 목표를 이뤄내 기쁘다”면서 “이제 드림투어에 출전하게 됐는데 남은 대회가 얼마 없지만 드림투어에서도 우승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솔라고 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8월 19일 오후 6시 2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