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4%…TK서도 국힘 우위
한미 관세 협상 긍정평가 62%
노란봉투법 찬반 오차범위 내
한미 관세 협상 긍정평가 62%
노란봉투법 찬반 오차범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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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 [연합] |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7일 발표됐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소폭 상승한 44%로 나타난 가운데,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추가 하락한 16%로 집계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8월1주차 전국지표조사(NBS)의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p) 오른 65%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2%p 오른 24%다.
긍정평가는 연령대별로 18~29세(49%),국민의힘 지지층(23%), 개혁신당 지지층(42%), 보수 성향(35%)를 제외한 모든 응답층에서 과반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40대(77%)와 50대(74%), 인천·경기(70%)와 광주·전라(87%), 민주당 지지층(95%), 조국혁신당 지지층(97%), 진보 성향(92%) 응답층에서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치가 두드러졌다.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향성 평가 조사에서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1%p 내린 63%로 집계됐다.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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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 [자료출처=전국지표조사(NBS)] |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은 전주 대비 1%p 상승한 44%를, 국민의힘은 1%p 내린 16%를 각각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 대선 이후 실시된 6월2주차 조사에서 23%로 나타난 이후 매 조사마다 하락세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TK)에서도 23%를 기록하며 민주당(37%)에 우위를 내줬다.
이번 조사에서 함께 실시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경기 활성화 기여도 인식 조사’에서는 도움이 될 것이란 긍정적인 답변이 67%, 도움되지 않을 것이란 부정 답변인 31%로 각각 나타났다. 외교정책 방향을 묻는 조사에서는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균형외교를 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응답이 51%로 조사됐다. ‘한미동맹을 더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응답은 상대적으로 낮은 42%다. 정부의 한미 관세 협상에 대한 평가를 묻는 조사에서는 긍정평가가 62%로 부정평가(28%)를 두 배 이상 앞섰다.
민주당이 8월 임시국회 본회의 처리를 추진하는 일명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과 관련해선 찬성이 42%, 반대가 38%를 각각 기록하며 오차범위 내 결과를 보였다. 태도 유보 응답은 19%다. 윤석열 정부에서 완화된 법인세율과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다시 복구하는 정책과 관련해선 찬성(51%)이 반대(3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4.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