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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땡겨요 상품권’ 51억 추가 발행

상생형 지역상품권 8일 20억원
9월엔 31억원…최대 30% 혜택


서울 영등포구는 다음달까지 총 51억원 규모의 ‘영등포 땡겨요 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추가 발행은 오는 8일 오전 10시에 20억 원, 이어 다음달에 추석 명절을 맞아 31억원을 추가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앞서 영등포구는 지난달까지 총 18억5000만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발행으로 누적 발행액은 69억5000만원에 이른다.

‘영등포 땡겨요 상품권’은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생형 지역상품권’이다. 소비자는 상품권 구매 시 15%를 즉시 할인받고, ‘땡겨요’ 애플리케이션으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페이백으로, 결제액의 5%를 ‘땡겨요 포인트’로 돌려받아 최대 30%의 할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상품권 구매는 ‘서울페이+’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영등포구 내 총 2179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최대 20만원이며, 보유 한도는 100만원,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최호권(사진) 영등포구청장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추가 발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땡겨요’는 입점비, 광고비, 월 이용료가 없는 3무(無) 공공 배달앱으로, 2%대의 낮은 중개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다. 기존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 부담을 덜고, 주문 증가를 통해 매출 확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영등포구는 전했다. 박종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