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참배 이어…8일 5·18묘지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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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당 지도부가 7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며 너럭바위를 바라보고 있다. [연합]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정 대표는 검은 정장에 흰 장갑을 낀 채 헌화하고 분향했다. 동행한 한준호·김병주·이언주·황명선·서삼석 최고위원 중 전현희 수석최고위원이 대표로 헌화하고 분향했다.
정 대표는 1분간 묵념으로 참배를 마치고, 노 전 대통령 묘소로 이동해 너럭바위 위에도 국화 한 송이를 올렸다. 정 대표는 감정이 북받치는 듯 눈물을 훔치고 코를 훌쩍이면서 큰절을 두 번 올렸다.
정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님! 정청래입니다. 잘하겠습니다”라고 방명록을 작성했다. 정 대표는 노 전 대통령 동상에 어깨동무하고 웃음을 띤 채 사진도 촬영했다. 정 대표는 묘역에서 이동해 권영숙 여사를 비공개로 예방했다.
이어 정 대표와 지도부는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로 이동해 문 전 대통령을 만났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일 열린 민주당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에 보낸 축사를 통해 “역대 민주당 정부는 언제나 시대의 요구에 응답하며 역사 발전을 이뤄왔다”며 “새로운 지도부는 국정의 동반자로서 이재명 정부와 원팀이 돼 성공적 국정운영을 위해 힘과 지혜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정 대표는 취임 첫 주 역대 민주당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만나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8일에는 광주에서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참배할 예정이다. 이어 전남 무안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한다.
주소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