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액 3858억원…전년比 3.7% 성장
“신규 IP·배송 경쟁력 강화 통해 우위 지속”
“신규 IP·배송 경쟁력 강화 통해 우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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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ENM 자료]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CJ온스타일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시장 선점을 위해 선제적 투자를 단행한 영향으로 2분기 수익 지표가 주춤했다.
7일 CJ ENM이 발표한 2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커머스 부문 영업이익은 2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0%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1분기 7%에서 2분기 6%로 소폭 하락했다.
다만 2분기 매출액은 38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반기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거래액은 전년 대비 47.1% 늘었다. 유튜브, 틱톡 등 외부 채널에서의 숏폼 콘텐츠 확산으로 모바일 앱 유입이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 부진은 일회성 비용 증가에 따른 것이다. CJ온스타일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시장 선점을 위해 콘텐츠를 강화하고 충성고객 확보 차원의 마케팅 투자를 확대했다.
실제 CJ온스타일은 ‘박세리의 큰쏜언니 BIG세리’, ‘셰프의 공구마켓 with 오스틴강’ 같은 신규 콘텐츠 IP(지식재산권)를 선보였다. ‘컴온스타일’, ‘칼라거펠트’ 등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도 이어졌다.
외형 성장은 지속됐다. CJ대한통운 협업을 통한 배송 경쟁력 강화도 주효했다. 가심비, 이상기후에 대응한 웰니스 중심의 상품 구조 개선으로 식품·뷰티·여행 카테고리가 호조를 보였다.
CJ온스타일은 영상 쇼핑 콘텐츠 IP 강화와 함께 티빙, SNS 등 외부 채널과의 시너지를 통해 신규 고객 유입을 확대하고 이커머스 플랫폼 경쟁력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형 셀럽과 협업한 신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IP 론칭, 당일 도착 서비스 확대, 신규 브랜드 론칭 등을 통해 상품 차별화와 경쟁 우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