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참석
- 국내외 인재 연계·협력 강화 방안 논의
- 국내외 인재 연계·협력 강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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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과기정통부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혁채 제1차관은 2025년도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에 참석, 재미한인과학자들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내외 인재 간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리고 있는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는 ‘미래의 우리 : 지구에서 우주까지 인류의 혜택을 위한 과학기술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저명한 과학자들의 기조 강연, 14개의 기술세션, 9개의 특별세션, 22개의 포럼 등이 진행됐다.
구 차관은 조지아주 수 홍 하원의원과 만나 조지아 공과대학교 등 주요 연구기관과 한국의 대학·연구소 간 협력 확대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한국의 주요 기업들이 북미 진출 거점으로 삼고 있는 조지아 지역에 무탈이 정착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기차, 반도체, 태양광 등 첨단산업과 기술 분야에서 한미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UKC 개회식과 주요 포럼에 참석하여 미국 내 한인 과학기술자들의 연구 경험과 지식이 국내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한미 협력의 가교역할을 당부했다.
먼저 첨단기술 포럼 중 ‘양자 시그니처 포럼’에 참석하여 AI의 막대한 전력소모와 연산량 한계를 극복할 열쇠로 양자 기술을 언급하며, 한미 연구자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성과 창출을 당부했다. 또한 ‘기초 물리를 중심으로 한 과학기술 정책포럼’에서는 대형 기초과학 인프라 프로젝트 참여를 통한 국제 협력을 지지하고, 한미 기초과학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양자포럼에서는 IonQ Inc. 공동창립자인 듀크대학교 김정상 교수, 기초물리포럼에서는 美에너지부 산하 페르미국립가속기연구소 소장 대행인 시카고대 김영기 교수 등이 양국 협력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과기정통부는 한미 간 신뢰 기반의 연구 협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UKC에서 ‘연구안보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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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혁채 과기정통부 차관이 청년연구자들과 대화하고 있다.[과기정통부 제공] |
구 차관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과학기술 국제협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연구성과물의 유출을 방지하고, 나아가 연구 생태계와 과학기술 국제협력 신뢰 관계를 보호하기 위한 연구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한국과 미국은 중요한 과학기술 국제협력 파트너이기 때문에 우리의 소중한 연구성과를 지키기 위해서는 한미 간 긴밀한 협력과 한미 과학기술계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재미 한인과학기술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해외인재 지원을 위한 현장의 의견과 美 에너지부에서 발효한 민감국가 지정 이후 현장 애로를 청취할 예정이다.
구 차관은 개회식에서 “한미 간 협력은 단순한 연구 협력이 아니라, 양국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며, 과학기술을 통한 글로벌 리더십을 구축하는 길”이라며 “한국의 과학기술 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정부는 앞으로도 공동연구와 인력 교류 확대 등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