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화우, 임서정 前 노동부 차관·김동회 前 금감원 부원장 영입…규제 대응 강화

법무법인 화우는 임서정 건 고용노동부 차관(왼쪽부터)과 김동회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화우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법무법인(유한)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는 임서정 전 고용노동부 차관과 김동회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재 영입을 통해 노동금융정책 분야 규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

화우는 새정부의 노동정책 변화와 금융감독체계 재편에 맞춰 인재 영입에 나섰다. 규제대응 톱티어 로펌으로서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임 전 차관은 화우 노동그룹, 김 전 부원장은 금융그룹 고문으로 합류한다.

임서정 고문(행정고시 32회)은 30여 년간 고용노동부에서 고용·노사·산업안전 전 분야를 두루 거친 노동정책 전문가다.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제도 개선, 노사관계 안정화, 직업능력 개발 등 주요 정책을 설계하고 추진했다. 2017년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하며 문재인 정부 고용정책을 설계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차관으로 일했다. 2020년부터는 2022년까지 대통령비서실 일자리수석비서관으로 활약하며 정책 기획부터 현장 집행까지 노동분야 전반을 총괄했다.

임 고문의 합류로 화우 노동그룹은 정부 노동정책 변화에 따른 기업 노무 리스크 진단, 노사관계 안정화, 인사·임금체계 개편 자문 등에서 차별화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회 고문은 30여 년간 금감원 핵심부서를 두루 거친 자본시장 감독 전문가다. 자본시장감독국장금융투자 감독국 부국장기업공시제도실 공시제도팀장자산운용검사국검사 기획팀장 등을 지냈다. 김 고문은 2020년부터 3년간 금융투자 감독·검사 부원장보와 자본시장·회계 담당 부원장을 역임했다. 증권·펀드·파생 상품 및 시장의 리스크 관리 대응, 증권·자산운용사 등의 건전성 관리감독 강화, 공시제도 선진화, 불공정거래 조사 강화, 회계 투명성 제고 등 자본시장·금융투자·공시조사·회계분야의 금융감독을 총괄했다.

화우 금융그룹은 김동회 고문의 합류로 금융감독체계 개편 및 규제환경 변화에 따른 금융권 리스크 관리 등 대응 체제를 강화한다. 자본시장·금융투자업권 제재 대응, 내부통제·공시제도 자문 역량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화우 노동그룹은 고용노동부·노조·노동전담재판부 출신들이 총망라한 새정부노동정책TF를 출범시켰다. 하반기 본격 시행될 새로운 노동정책에 대비해 기업의 인사노무 분야 전반에 걸친 법률리스크 사전 점검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새정부 노동정책과 기업의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120명이 넘는 기업 관계자들에게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금융그룹은 지난 상반기 나재철 전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과 이주형 전 금융감독원 전자금융감독국 변호사, 나성윤 전 금융감독원 은행검사2국 변호사 등을 영입했다. 금융투자·전자금융·은행검사 분야의 전문성을 대폭 강화했다. 하반기에는 금감원, UAMCO 준법감사실장 출신인 정책금융 전문가 송경옥 변호사를 영입해 금융감독·구조조정·공공정책 분야 자문을 고도화 전방위에 걸친 통합 자문 체계를 견고히 하고 있다.

이명수 대표변호사는 “노동·금융 분야는 규제 환경 변화가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정책과 현장을 모두 이해하는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영입을 계기로 화우는 규제 대응 분야 톱티어 로펌으로서 정책 변화기에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 해법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시해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