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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한 딘 버미스터. [사진=LIV골프] |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딘 버미스터(남아공)가 LIV골프 시카고(총상금 2500만 달러)에서 연장전 끝에 존 람(스페인)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버미스터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보일링브룩 골프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버디와 보기 3개로 이븐파를 기록해 최종 합계 9언더파 204타로 존 람, 호세 발레스터(이상 스페인)와 동타를 이룬 뒤 18번 홀(파4)에서 치른 연장 승부에서 7m 거리의 만만찮은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우승했다.
LIV골프 진출 후 개인전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버미스터는 소속팀인 스팅어GC가 단제천 우승까지 차지해 이날 하루에만 개인전 우승상금 400만 달러에 단체전 우승상금의 몫 75만 달러 등 475만 달러(약 65억 8천만원)의 거금을 벌어들였다.
강등 위기에 몰린 장유빈은 마지막 날 버디 2개에 보기 3개로 1타를 잃어 최종 합계 2오버파 215타로 공동 39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장유빈은 LIV골프 최종전인 다음 주 LIV골프 인디애나폴리스에서 깜짝 놀랄 성적을 거두지 않는 한 LIV골프 잔류가 어려운 상황이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은 버디 6개에 보기 1개로 데일리 베스트인 5언더파 66타를 때려 최종 합계 3오버파 216타로 공동 44위에 올랐다. 앤서니 김은 대회 첫날 11오버파로 최악의 경기를 했으나 2라운드에 3언더파, 3라운드에 5언더파를 몰아치는 반전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