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개 시리즈 6편 BIFF서 최초 공개
‘당신이 죽였다’·‘친애하는 X’ 등 韓 3편 선정
해외 시리즈 ‘이쿠사가미: 전쟁의 신’ 등
‘당신이 죽였다’·‘친애하는 X’ 등 韓 3편 선정
해외 시리즈 ‘이쿠사가미: 전쟁의 신’ 등
![]() |
| ‘당신이 죽였다’ 스틸컷 |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화제의 드라마 시리즈를 선보이는 ‘온 스크린’ 선정작 6편을 11일 공개했다.
2021년에 신설된 ‘온 스크린’은 시리즈 초청 섹션으로,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미공개 드라마 시리즈를 스크린으로 먼저 즐기는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는 ▶당신이 죽였다 ▶친애하는 X ▶탁류 ▶이쿠사가미: 전쟁의 신 ▶로맨틱 어나니머스 ▶회혼계 등 한국과 해외 각각 3편씩 총 6편이 선정됐다.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서스펜스를 선사할 ‘당신이 죽였다’는 ‘VIP’, ‘악귀’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 온 이정림 감독의 신작이다. ‘소울메이트’의 전소니와 ‘오징어 게임’의 이유미가 주연을 맡았다. ‘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과 그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를 그린 파멸 멜로 서스펜스다. ‘미스터 선샤인’, ‘도깨비’의 이응복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고, 김유정과 김영대, 김도훈과 이열음이 연기했다.
![]() |
| ‘친애하는 X’ 스틸컷 |
‘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배경으로,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꿨던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드라마다. 로운, 신예은, 박서함, 박지환 등이 출연해, 탁한 세상의 시류를 바꾸려는 이들의 활극을 몰입감 있게 그려냈다. 추창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1878년 일본을 배경으로 한 ‘이쿠사가미: 전쟁의 신’은 후지이 미치히토, 야마구치 켄토, 야마모토 토루 감독이 공동 연출한 액션 드라마다. 292명의 전사가 상금을 놓고 서로를 제거해 나가는 서바이벌 게임에 뛰어들며 펼치는 치열한 전투를 그렸다. 오카다 준이치, 후지사키 유미아 등 일본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 |
| ‘로맨틱 어나니머스’ |
오구리 슌과 한효주가 주연을 맡은 ‘로맨틱 어나니머스’는 상처와 비밀을 간직한 두 남녀가 초콜릿을 매개로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을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츠키카와 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회혼계’는 중화권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 중인 천정다오 감독과 쉬자오런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두 배우인 서기와 리신제가 호흡을 맞췄다. 사랑하는 딸을 잃은 두 엄마가 사망한 보이스피싱 사기범을 되살리며 시작되는 집요한 복수의 여정을 그렸다.
‘온 스크린’ 선정작은 오는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 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진행되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전 세계 최초 공개로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