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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소공인 경쟁력 향상 지원사업 참여기업 매출·고용 증가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상공회의소와 대구시가 시행하고 있는 ‘소공인 제품·기술 경쟁력 향상 사업’ 참여 업체 절반가량이 매출증가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구상의가 조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원사업에 참여한 업체의 48%가 ‘매출이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만족도에 대해서는 87%가 ‘매우 만족’이라 했고 97%는 사업에 재참여할 뜻을 밝혔다.

참여업체들은 가장 큰 도움으로 ‘시제품 제작 등 기술개발 비용 절감’을 꼽았으며 ‘매출 증가’, ‘홍보·마케팅 활용’에도 유용했다고 응답했다.

조사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사업에 참여한 업체 56곳을 대상으로 했다.

소공인 지원사업은 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공인(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 제조업) 또는 제조 분야 창업기업(사업 개시 후 7년 이내)이 대상이다.

2019년 시작해 매년 기술력 및 성장성 있는 10여개 업체를 선정, 시제품 제작비와 전문가 자문, 지식재산권 출원 등을 지원한다.

이상길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지역 유망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꾸준히 지원 사업을 펼쳤고 이제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제조 기반 소기업과 스타트업은 지역 산업의 근간이자 풀뿌리인 만큼 앞으로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