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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청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아린 기자]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대통령 관저 이전에 참여했던 인테리어 업체 ‘21그램’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13일 특검팀은 “관저 이전과 관련하여 21그램 등 관련 회사 및 관련자 주거지 등에 대하여 건설산업기본법위반 등의 혐의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1그램은 2022년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를 맡았던 업체다. 21그램은 김 여사가 운영했던 코바나컨텐츠의 후원사였는데 증축 공사 면허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배경 탓에 21그램이 경쟁 없이 관저 이전 공사를 따낸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특검팀은 수사를 통해 21그램이 관저 이전 시공업체로 선정된 경위를 규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