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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오도창 영양군수 “영양고추 자신있게 권합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12일 헤럴드경제와 인터뷰를 통해 “올해도 정성을 다해 ‘2025년 핫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며 “서울 시민 등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영양군 제공]

[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은 수도권에서 실시하는 대규모 통합마케팅으로 도농상생의 장을 열어가는 뜻깊은 행사입니다. 영양고추의 진한 맛과 향을 자신있게 권합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는 29일 서울광장에서 개최하는 ‘2025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을 앞두고 12일 헤럴드경제와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올해 핫 페스티벌을 통해 영양고추의 K-매운맛을 제대로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 군수와의 일문일답을 통해 도농상생 농특산물 한마당으로 화려하게 열리는 ‘2025년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 준비 사항 등을 들어본다.

- 올해도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이 열리는데.

▶‘2025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이 ‘ K-매운맛의 원조 영양고추 ’영양듬뿍 담아 왔니더‘ 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서울시청 앞)에서 마련된다. 이번 축제는 2007년 처음 개최해 올해로 17회를 맞는 셈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고추라는 농산물 단일 테마로 가장 작은 육지위의 섬이라는 영양군에서 대한민국 수도 서울 한복판에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통합마케팅 행사로 출발했다.

- 올해 축제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추석 음식과 김장 김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고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준비 중이다. 엄격하게 선정된 지역 내 50여개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업체가 참여한다. 핫페스티벌 판매부스 운영자들에 대한 품질관리 교육을 진행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사)한국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가 구매자의 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재배과정부터 수확, 건조, 상품포장 등의 전 공정에 대한 품질관리를 철저하게 수행한다.

- 어떤 프로그램들이 열리나.

▶먼저 농·특산물 홍보 사절단들이 현장을 누비며 판매촉진에 함께 하고 시민을 위한 화려한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농특산물 전시·판매, 홍보전시관, 시민참여 체험행사 등을 마련한다. 전시·홍보 부스에서는 여성군자 장계향 선생이 쓴 한글로 기록된 최초의 음식 조리서인 ‘음식디미방’과 문화관광 홍보전시관도 준비 중이다.

- 축제 운영자들의 역할이 중요한데.

▶‘2025 영양고추 H.O.T Festival’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한 사전단계로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판매부스 운영자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최종 선정된 50여명의 농가 및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행사 개요 및 운영 일정 안내, 행사장 배치도, 부스 운영계획 및 준비 사항, 위생·안전관리 지침 및 여러 준수사항을 포함한 행사 전반의 실무적 사항들을 안내하고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 사전확보를 위한 건고추 수확, 선별 및 포장에 대한 품질관리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시행했다. 우리 농업인들이 ‘영양을 대표하는 일류 홍보대사’임을 잊지 말고 최고의 품질로 소비자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모두 다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

- 영양고추를 자랑한다면.

▶이제는 영양고추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 미국, 일본, 호주, 등으로 수출함으로써 영양고추 세계화에 나서고 있다. 영양고추는 비타민A·C와 캡사이신 함양이 많으며 매운맛과 단맛이 잘 조화돼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과피도 두껍고 색도가 좋아 소비자의 입맛을 당기는 요소가 된다.

- 서울 시민과 영양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정성과 땀의 결정체로 이뤄진 영양고추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영양군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영양고추의 K-매운맛을 제대로 전하기 위해 알차고 내실 있는 짜임새로 도시민의 소비욕구를 충족시키겠다. 서울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정직한 품질과 우수한 농산물로 다가서겠다. 영양고추 자신있게 소비자들에게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