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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응원 댓글로 독립운동가 후손 함께 도와요”

해피포인트 앱에서 광복 80주년 사회공헌 활동
댓글 참여 따라 기부금 조성…기부규모도 늘려

[SPC그룹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SPC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독립운동가 후손을 지원하기 위한 ‘SPC 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해피쉐어는 해피포인트 회원이 캠페인 페이지에 댓글을 달거나 게시물을 공유하면 회사가 일정 금액을 대신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지원 대상으로 정했다. 기부금 규모도 예년보다 늘려 고객 참여 적립금의 2배를 지원한다.

해피포인트 앱 메인 배너로 게시된 캠페인 페이지에서 응원 댓글 작성, 좋아요, 공유하기 등으로 참여하면 건당 2000원이 적립된다. 고객이 보유한 해피포인트로 최대 2000원까지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도 있다. 모두 참여하면 1인당 최대 8000원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응원 댓글로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해피콘(모바일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SPC그룹은 독립운동가의 후손 중 선대의 독립운동으로 경제 기반이 무너져 어려움을 겪는 후손들이 적지 않은 사실에 착안해 이번 캠페인을 결정했다.

지원 대상에 포함된 양옥모(80) 씨는 3대가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집안이지만, 현재 기초생활수급자로 암 투병을 하고 있다. 양 씨의 증조부는 직접 만든 태극기 100여 장을 들고 3.1 운동을 펼친 증조부 양재묵 선생이다. 조부는 청산리 전투에 참전한 양건석 선생이고, 부친은 대한독립군을 조직해 항일 투쟁을 펼친 부친 양승만 선생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의미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시는 분들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