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2차전 BMW챔피언십 개막
베테랑 캐디 부재에 임시 기용
2차전 후 보너스 500만弗 ‘찜’
베테랑 캐디 부재에 임시 기용
2차전 후 보너스 500만弗 ‘찜’
![]() |
| 스코티 셰플러 [게티이미지] |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도 임시 캐디와 호흡을 맞춘다.
13일 골프위크에 따르면 셰플러는 14일(현지시간) 개막되는 PO 2차전 BMW 챔피언십에 임시 캐디인 마이클 크로미와 함께 출전한다.
셰플러는 지난주 열린 PO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도 임시 캐디 브래드 페인과 경기를 치렀다.
당시 대회는 2022년부터 함께 하며 셰플러의 커리어 하이를 도운 베테랑 캐디 테드 스콧과 출발했다.
하지만 스콧이 3라운드를 마친 뒤 가족으로부터 급한 전화를 받고 루이지애나 집으로 돌아가면서 셰플러는 목사이자 친구인 페인에 SOS를 쳤다. 이들은 최종라운드에서 공동 3위 성적을 냈다.
스콧이 이번주에도 가족 옆에 머물기로 하면서 셰플러는 또다른 임시 캐디를 고용해야 했다.
BMW 챔피언십에서 셰플러의 골프백을 메는 크로미는 크리스 커크(미국)의 캐디다. 커크는 페덱스컵 순위 51위에 그쳐 상위 50명만 나오는 BMW 챔피언십 진출에 실패했다.
올해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은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클럽에서 펼쳐진다.
총상금 규모는 2000만달러이며 이번 대회가 끝난 뒤 페덱스컵 1위에겐 보너스 500만 달러가 주어진다.
우승자에게 페덱스컵 포인트 2000점이 부여되는 가운데, 1위 셰플러(5456점)와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3444점) 차이가 2000점이 넘어 사실상 셰플러가 중간 보너스를 가져간다. 매킬로이는 지난 PO 1차전에 불참해 포인트를 쌓지 못했다.
셰플러가 PO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을 마친 뒤 올해도 페덱스컵 1위가 확정되면 2007년 창설된 페덱스컵에서 사상 첫 2연패를 달성한다.
셰플러와 매킬로이는 1,2라운드 동반플레이를 펼친다. 한국시간으로 15일 0시 16분 같은 조에서 맞대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