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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위메이크, 소매유통 ‘매입·가격 자동화’ 솔루션 내놓는다

‘큐마켓’ 운영사…SaaS 형태로 출시
하루 100만건 상거래 실데이터 바탕

AI 가격추천 시스템 흐름도.

식자재 소매유통 분야에서 상품매입과 가격책정을 AI로 자동화하는 솔루션이 나온다. 각 소매상이 상품별 재고와 수요를 쉽게 파악하고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소매유통 솔루션 회사 애즈위메이크(대표 손수영)가 이런 ‘리테일 AI인프라’를 SaaS 형태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식자재마트 디지털전환(DX) 통합솔루션 ‘큐마켓’을 운영, 전국 1500여 소매점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해왔다.

새로운 솔루션도 1500여개 마트를 통해 얻은 100만건 이상의 실데이터가 바탕이다. 데이터는 POS·지역·상품명·주문고객·발주주기·회전율 등을 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상품매입과 가격책정을 자동화하는 AI솔루션이 된다. 여기서 더 향상된 ‘실시간 다이나믹 프라이싱’(변동 가격책정) 기술도 개발 중이다. 이는 마트의 상품별 재고·수요·인근상권 가격정보를 바탕으로 실시간 가격 최적화를 자동 수행해준다.

이런 기술흐름은 중국의 알리바바 사례와 유사하다는 평가다. 알리바바는 자체 상거래 플랫폼에서 축적한 방대한 상거래정보를 기반으로 물류, 금융, 마케팅, AI기술로 확장해 ‘디지털 상거래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했다.

애즈위메이크는 자사 AI기술을 큐마켓 고객사뿐 아니라 외부 유통사, 마트체인에도 SaaS 형태로 적용할 방침이다. 중소형 소매유통 전반의 AI 인프라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단순 DX나 상거래플랫폼 수준을 넘어 실데이터에 기반한 소매유통 자동화 AI기술을 축적하고 있다. 현장을 학습한 AI로 식자재마트 운영의 새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