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개 특구기업, 건강관리·보안·핀테크 등 인슈어테크 기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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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대덕 사이언스 콤플렉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김영후(오른쪽 2번째) 아이서티 대표가 DB손해보험 관계자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DB손해보험과 13~14일 양일간 대전 사이언스 콤플렉스에서 ‘오픈이노베이션 대덕’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슈어테크(InsurTech) 분야 특화 프로그램으로 기술 기반 특구기업이 국내 대표 보험사 중 하나인 DB손해보험을 대상으로 보험 산업을 혁신할 수 있는 아이템을 제안하고 협업 방안을 구체화하여, 보험 산업으로 신시장 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기업 모집은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전국 19개 연구개발특구 소재 특구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40개 기업이 신청했다. 이 중 DB손해보험 현업부서가 실무 적용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12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의 주요 기술 분야는 ▷건강관리 측정·모니터링(4개사) ▷의료·사고차량 정보 수집·전송·위변조 탐지(5개사) ▷태양광 발전·전기 화재 대응 에너지 솔루션(2개사) ▷물류·운송사업자 대상 보험 핀테크(FinTech) 플랫폼(1개사)이다.
행사 기간 동안 특구기업과 DB손해보험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기술 적용 가능성, 서비스 개발 방향, 협력 모델 등을 심층 논의할 예정이다.
미팅 결과 최종 선정된 협력대상 기업은 향후 특구육성사업과 연계하여 보험 산업 맞춤형 기술 고도화, 연구소기업 설립 검토 등 후속 지원을 통해 특구기업의 기술이 보험서비스 개발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특구 내 딥테크 기업이 보유한 IT 기반의 우수 기술과 보험서비스의 접목을 통해 산업 간 유기적인 연결로 새로운 시장이 열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특구기업들이 다양한 산업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