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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출입국·외국인청(청장 반재열, 이하 서울청)은 오는 17일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서울청이 올해 8~9월 두달간 법무부의 새로운 이민정책 설계를 뒷받침하기 위해 시행 중인 대국민 의견수렴의 일환이다.
지난 7일 대한결핵협회에서 동포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의견 수렴에 이어 두 번째다
서울청은 이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비전문인력(E-9)에 대한 체류관리, 숙련기능인력(E-7-4) 전환 방법, 법 위반 시 사범처리 등 외국인근로자 맞춤형 업무 상담과 체류관리와 이민정책에 대한 건의사항도 수렴한다.
특히, 외국인근로자와 고용주가 모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인권침해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소개하고, 근로 현장에서 인권침해 사례 발생 시 알아둬야 할 외국인종합안내센터(1345) 등 관련 기관 전화번호, 신고 방법 등에 대해 안내한다.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가구단지’에 위치한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는 1997년 9월 이정호신부가 ‘외국인노동자 샬롬의 집’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지금의 센터장인 이영 신부가 이어 받아 2005년 10월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로 개관했다.
2022년 1월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이민자들에게 한국어, 한국사회 이해 등을 교육하는 등 지역의 핵심 이민자 사회통합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반재열 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은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는 1990년대 후반 영세한 가구단지의 열악한 근무환경 하에서도 이주노동자의 인권과 권익향상을 위해 앞장서 온 곳” 이라며 “이번 현장의견 수렴을 통해 센터 관계자, 외국인근로자, 고용주 등과 격의 없는 소통을 하면서, 최근 ‘외국인 지게차 괴롭힘’에서 보듯이 여전히 우리 사회에 남아있는 외국인 인권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청은 14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서울시-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공동 주관으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Study, Work, and Live in Seoul-유학생 정착 지원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 서울청은 각국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체류관리(비자), 취업 관련 질의에 답하고, 체류관리나 이민정책에 대한 다양한 개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서울청은 8~9월 두달간의 온라인 제안 및 방문 민원인(세종로출장소 포함) 의견과 대상별 현장 간담회 내용까지 포함해 10월 초에 대국민(체류외국인, 동포 포함) 의견수렴에 대한 분석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

